[기록용] 내가 썼던 마우스들
내돈내산이라 비싼 마우스는 별로 없고요 단순 사용 후기입니다
개인적인 감상이기 때문에 여러분들의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개인감상에 태클 ㄴㄴ
제품뽑기도 뽑기라지만 사용빈도나 용도 등에 따라서 마우스 수명은 오락가락하니까요 비슷한 용도 비슷한 스펙에 실사용기 궁금하신분들은 참고해주시길…
~참고가 될까 해서 쓰는 정보~
- 성별: 여성
- 손 크기
- 한뼘 자판 넉넉하게 F1~F10키 (한뼘 20cm정도, F11까지도 닿긴한데 감싸는느낌은아님)
- 손시작하는 부분부터 손길이 중지까지 17cm정도 (부정확)
- 버티컬 쥐는 방법 : 팜그립
~ 주 사용용도 ~
- 회사용: 워드 등 문서작업 (일반사무) + ...웹서핑
- 자택용: 게임, 웹서핑
- 잠자는시간빼고 하루종일컴퓨터하는 수준으로 사용
링크는 네이버 정품몰(없을 시 아무거나) 등 링크 붙여둡니다
1. 회사용
1-1. 제닉스 Stormx Vm3 (리시버 제외 125.5g/무선)
https://smartstore.naver.com/xenicsmall/products/5103355254
가격: 3만 6천원 정도
사용기간: 2-3년 이상? 재구입까지 해가며 제일 오래씀
집1 회사1 이렇게 쓰다가 지금은 회사에서만 1대 더 들여서 - 3대째 들여서 사용중
2개 교체이유: 전부 휠고장 // 현재는 VM4라는 상위모델이 나왔는데 휠 개선이 됐는지 모르겠음
가격대며 사용감이며 무난하고 괜찮다고생각합니다
납작한 일반 마우스 사용중 손목통증으로 버티컬 처음 입문할 때 자택용으로는 로지텍 MX(자택용에서 후술함) 사고 회사에서는 좀 저렴하게 쓰려고 샀던건데 사이즈 적당해서 잡는데 무리없음. 무게감도 리시버제외 125.5g으로 적당하다고 생각함.
저보다 좀 손 작아도 크게 작지 않은 이상 무리 없고 적당한크기라고 생각해요 담에도 또 휠고장나고 또 버티컬 살거면 VM3 동일하게 또는 상위버전 VM4 재구매 의향 있음
휠고장은 후기에도 볼 수 있듯 고질병인데 기간은 가물하지만 1년 초과? 1.5년? 정도부터 발생했음 (사용 빈도에 따라 다를 수 있음) 1년까지는 무상A/S 되던 것 같으니까 그전에 고장나면 A/S 보냅시다
장점: 사무실 맨책상에서도 인식잘됨(마우스패드 없는거 보이시죠) 그렇게 쓰면 책상 위 먼지가 껴서 움직일 때 좀 서걱이긴하는데 물티슈로 닦으면 그만
개인 선호도 차이지만 잡는부분 그립 없이 몸체가 다 플라스틱같은거라서 쓸데없이 고무그립 고무가 녹아서 끈적해지지않고 닦으면 된다는게… 고무그립 녹아서 알콜로 닦아도 끈적해지거나 변색되는 제품들 쓰다보니까 물티슈로 슥슥 닦으면 된다는게 장점으로 느껴지네요…^^;; 재구매의향 높은 이유이기도 합니다
단점: 위에 쓴 고질적인 휠고장(그래도 1.5~2년). 그리고 C타입 선 연결해서 충전하는동안 마우스못씀 무선으로만. 충전은 빠른 편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퇴근할 때 연결하면 돼서 별 상관은 없습니다 하루종일 마우스 만지는 거 아니면 금욜 퇴근할때 충전시키고가면 회사에서 주5일 9~10시간 이상 깔짝이는데 문제 없음 자주 많이 사용해도 2주정도? 가물하네
지금은 1-2번에 기술할 마우스 들여서 자리 찾아오는 손님용(...) 마우스로 내놓는데 많이 안쓰니까 3달이상 충전 안했는데도 배터리 멀쩡함
1-2. 켄싱턴 오르빗 트랙볼 (유무선/저는 유선모델임)
https://smartstore.naver.com/nlbstore/products/9359825843
책상에 두고 움직이지 않고 쓰는거라 무게가 딱히 의미 없는 제품이라서 무게 기재 안함
현재 메인으로 사용중
사용기간 현재 반년이상
회사에서 내내 컴퓨터 쓰다가 집가도 컴퓨터하다보니(또 게임패드도 들고 취미도 그림이라서…) 손목혹사 탓에 버티컬로도 손목 많이쓰니 아파서 친구가 쓰는거 보고 물어보고 샀던 트랙볼 마우스
회사에 두고 쓸거기도 하고 굳이 무선모델 필요없어서 유선모델로 삼
트랙볼이 먼가요 : 볼마우스 쓰시던분은 아시겠지만 볼마우스의 볼이 위에있는 마우스입니다 볼을 굴려서 커서조종함
휠은 볼 주변에 동그랗게 돌아가는 휠인데 나는 휠 자주쓰는편이라 이게 손이 어디에 위치하든 돌릴수있어서 갠적으로는 진짜편함
익숙해지는덴 하루정도 걸렸는데 손목 받침대 끼우면 손도 착. 하고 안착되고 키보드 칠 때 외에는 손목 자체가 거의 안움직이니까 너무너무 손목이 편함
게임용으로는 아무리생각해도 무리가 있어서(게임하시는분들 자택용으로는 강한 비추천입니다) 게임 외 문서작업등에는 전혀 무리 없음. 좌우대칭 모양이고 전용 소프트웨어(Kensington Works) 깔면 버튼설정 휠방향설정 왼손잡이/오른손잡이 dpi 무관하게 본인편하게 셋팅할수있어서 좋은듯!!!!
단점?이랄지 첫인상으로는 처음에 받았을때 생각보다 버튼이 텅텅울리고 스프링소리 들려서 신경쓰여서 개조까지 고민했었는데 (위의 STROMX보다 클릭소리도 큼) 실제 사용할땐 어차피 계속 손가락 올리고있기도 하고 처음만큼 들린다고 해도 이젠 별로 신경안쓰이네요 익숙함과 편함이 모든것을 압도한다
그리고 내 뽑기 문제인건지 잘 사용하다가 갑자기 간헐적으로 클릭/휠만 되고 볼 돌려도 인식이 안되는 일이 생김 껐다키면해결되긴하는데 갑자기 생긴 문제라... 볼 빼서 밑에 찌꺼기 청소 해도 동일한 문제 발생하기도 하는데 친구는 이런적 한번도 없다고 하니까 제품 뽑기문제든 회사에서 쓰는 프로그램이랑 마우스 소프트웨어가 충돌하는건지 잘 모르겠으나 자주 발생하는 일이 아니라서+게임할때 안쓰니까 신경안쓰이는 수준이긴함
다른분들이 자리오시면 어떻게써야될지 몰라하셔서 이걸 메인으로 자리에 다른 동료분들 오시면 1-1. 제닉스 버티컬마우스를 내드리고 있습니다 요게 메인! 손목통증 유의미하게 줄었음
2. 자택용
2-1. 엑토 MSC-185 핸디 버티컬 (유선, 150g 무게추 탈부착형)
https://smartstore.naver.com/actto/products/2337064549
지금 쓰는중인건데 보시다시피 1년도 안썼는데요? (작성일은 25.01.16)
집에 쓰던 버티컬(...로지텍 MX Vertical) 더 못쓰겠어서 다른거 쓰고싶어서 샀던건데 1년도 안썼는데 벌써 엄지닿는 고무그립 끈적해지고 알콜 손소독제. 알콜스왑+핸드크림 등으로 닦아도 신경쓰일정도로 끈적임
엄청 끈적끈적하냐!!! 하면 그건...그건 아닌데 잡으면 신경쓰일정도로 끈적임 엄지에 닿는부분이
마우스자체는 무난하게 썼는데 이사하면서 화이트위주 인테리어+그립 테이프 붙이는것도 좀... 싶어서 그냥 버리기로함
재구매 의사는 없지만 무난하고 긴급하게 1년간 쓰기 괜찮긴했습니다
저는 추 빼고 좀 더 가볍게해서 썼던것같아요?? 기억이 가물하네
안뺐어도 사용감은 나쁘진 않았어요
엑토거 왜샀냐면 액타 받침대로 쓰고있는 노트북거치대 잘쓰고있어서(무슨 이런 이유가 있냐고 하면 할말 없음)
놀랍게도 끈적여서 알코올 등으로 5번 이상 닦은 엄지부분 그립이다
안닦이고 끈적인다
2-2. 로지텍 G102 게이밍마우스 1세대 (85g/유선)
지금은 2세대 나와서 스토어에서 찾기 귀찮아서 링크 안붙임
국민마우스로 유명하죠 사용기간 1년이상
제가 썼던 1세대정보 찾기가 어려운데 1세대 2세대 차이는 가속이랑 색깔 종류/유무광(2세대가 무광~반광느낌) 차이정도 말고는 없다고 봤어서? 기본적으로 거의 스펙은 똑같다고 치면… 개인적으로는 클릭압이 다소 높다라고 느껴져서 손가락이 피로한 편이라고 생각했고 이에 따라서 손가락이 제법 아팠습니다 그래도 가성비며 성능이며 무난하고 괜찮죠 사이즈도 내기준으론 조금 큰편같기도
이거 쓰다가 (마찬가지로 취미+일 병행 손목혹사로) 손목아파서 버티컬로 넘어감
마우스 목차를 사용 시계열대로 안써서 죄송
근데 이제 버티컬이나 반버티컬처럼 경사진 제품이 아닌 일반마우스로 못돌아갈것같아서 재구매의사는 없음
지금 집 전자제품 예비용 상자 어딘가에 박혀있음
+ 회사에도 회사마우스 쓰다가 이거 갖다놨었네요 회사에서도 예비용으로 박혀있음
2-3. 로지텍 MX VERTICAL(135g, 유무선)
https://brand.naver.com/logitech/products/6062679486
문제의 그녀석이다. 로지텍 MX 버티컬
기왕 버티컬 입문인데 손에 버티컬 안맞음 어카지? ㅠㅠ 그래도 기왕 사는거 좋은거 사야지 하면서 10만원짜리 샀다가 후회함. 정말. 정말 크고(강조), 스펙상 무게가 그렇게 무겁진 않은것같은데 크기탓인지 무겁다고 느껴서 손가락도 손목도 아팠다 그래도 2년 넘게 쓴 것 같아요? 2년 썼나 1년썼나 보관한지는 2년넘음(당연하지)
손목이... 아프긴 했음 납작한 일반마우스만큼은 아니지만...
내겐 너무 버거운 마우스
쓰다보니 전체 코팅되어있는게 녹았다고 해야할지 마우스자체가 닦아도 좀 끈적해져서 절대다시안사
끈적임은 다른분들이 해소 (클리앙링크) 하려고 노력한 것들이 있지만 크기가 커서 손에 익어도 버거웠어서 알콜스왑/알콜젤/70%에탄올/90%에탄올 등으로만 해보고 끈적임 해소안돼서 그냥 포기하고 다른거 사려고 눈을 돌림
내 손 엄청 작은 편도 아닌디 비교적 손 큰 남자들이 쓴 후기도 크다는말을 새겨들었어야 했음
....
사실 크고 힘들어서 예비용으로 박아두고 Stormx VM3 하나 더 사서 쓰다가 휠 고장나고 마우스 없을 때 다시 꺼내 쓰고 이랬긴함 근데? 솔직히... 특히 여자분들이고 저보다 손이 더 작다 그러면 사는거 좀 뜯어말리고싶음 서두에 제 손 크기 적어둔 이유가 이녀석때문임
끈적임은 엄청심하진 않은데 잡고 게임하다보면 신경쓰임
그러니까 나는 MX 버티컬로 입문- 너무 버거워서 회사에서 쓰던 STORMX VM3 신규구매-휠고장-임시로 MX버티컬꺼내썼는데 힘듦-엑토MSC-185삼-끈적여서 또 다른걸로 바꿀생각을 하지 또 MX 버티컬을 닦고 고쳐쓰고싶진 않은 것 같아...
그래도 고장은 잘 안나더라고요
장점은 dpi가 딸깍딸깍하면 고정dpi가 되는 식이 아니라 버튼누르고 휘이.~~...하면 해당dpi로 돼서 내 취향 dpi로 맞춰쓸수있었다는점..? 별도 프로그램 설치를 아마 안했던 것 같은데 물리버튼+움직임으로 dpi 원하는대로 조정할 수 있다는 점과 배터리가 완충하면 진짜진짜오래가서 1년이상 충전 안하면서 썼었음 STORMX VM3는 그래도 몇주간 한번씩은 깜빡하고 충전안해주면 방전돼서 겜하다 갑자기 끊기는 경우가 있었는데...이녀석은 정말 오래갔다 그것만큼은 너무너무 훌륭했다…
2-4. 조이트론 JTGM-101 (130g/유선)
몇년전에 쓴건지도 기억 안나는데 정리하다가 찾았다 한 2017년정도에 썼을듯?
게이밍용 마우스고 RGB 되는데 디자인 마음에들고 크기 적당하고 그립감 적당했음
지금도 클릭 잘됨 단점은 소리가 좀 시끄럽다정도…
어차피 지금은 단종됐을것이다…
3. 이번에 새로산거
썼던 제품들 외에도 뭐 샀었는데 너무 거슬러올라가야돼서 기억도안나고 이번에 새로산건 로지텍 lift vertical이에요
로지텍에서 큰코다친 후기들 한가득에 또 제닉스나 타브랜드거 살까 했는데 또다시 로지텍 트라이를...
아직 배송중이라 안써봄
이건 그래도 후기가 좋은게 많긴 하더군요
클릭압이 높진 않은데 버튼 누르는거 구분감은 확실하대가지고 산것도있는듯 이건 나중에 써보고 달아두던가함...
선택이유:저소음/버티컬/작은거/화이트
놀랍게도 선택이유중 화이트가 있어서. 화이트를 사고 싶었는데 후기좀 보니까 손을 굉장히 깨끗이 씻고. 마우스 맨날 닦고. 이래도 썩은것처럼 황변되는사람들 많대서 -관리 나름이겠으나- 그냥 그라파이트(검정)삼
고무그립의 공포로 녹음과 끈적임 방지 위해 논슬립패치붙이는거 고려중이지만 과연 어떨지 투비컨티뉴…
나중에 새 제품을 구매하게된다면 아래에 추기하겠다.
그외로 제가 진정으로 사고싶은건
레이저社의 (써치방지) 바실ㄹl스크 v③ pro 35k인데 가격이 미쳣다
마우스25만원+충전독 별매 5만원하면 30만원이다. 미친것
레이저 감성을 좋아하긴 하지만 레이저병은 큰맘먹고 사거나 정신나간 가격보면 자연치유되는 것 같다
마찬가지로 레이저사의 ㅌr르타로스 한손키보드도 사고싶어서 장바구니 넣어놓고 5개월간 노려보고있으나 작업용으로는 부적절할것같기도 해서 그냥… 무한히 쳐다보고 있다. 절대 합리화 아님(아냐 사실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