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더스게이트3 플레이 일지 #12

아무튼 여기부터 3막의 일지

와! 드디어 제목인 발더스게이트로…… 뭐 못한 퀘스트같은거 있으면 담에 2회차에 봐야지 뭐 어쩌겠어

 

3부 들어오자마자 야영지에서 시작

 

아 웃긴녀석

ㅠㅠㅠ 아 에일린 이소벨 정말 기득권부모持ち의 레즈비언커플같고 웃기고 좋고 굳이 따지자면 저는 이소벨에게 거대여근이 달려있는 편이 좋은것같아요 (진짜 어쩌라고 감상) 아 에일린 주접 너무 웃김ㅠㅠ

 

언제나 그렇듯 대사 뜯어먹어야되니까 컴패들 순회돌기시작

 

??

안경때문에 깐 외형 모드 충돌나서 외형 잘못된줄 알았음 

 

 

ㅇ...???

아니었음

염색한거래

하루만에

탈색했대

샤가 벼락떨어뜨려서 하루만에 머리가 하얗게 새진 않았을거 아냐

 

아니 아내가 어떻냐고 물어보니까 일단은 잘어울린다고 했는데 솔직히 톤그로라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음

아니 그러면 공식 애니메이션에서 동인팬아트같은데서 섀도하트가 흰머리로 나오는거 뭔가의 다른캐릭터나 그런게 아니라 걍 이 3막에서 백발? 백금발? 의 과거의 나는 잊어버려st 염색??? 때문이었다니? 충격이네요 섀도하트 2p인줄

 

저 대화하고 순회도니까 모두 섀도하트의 파격 이미지 변신에 대해 떠들기 시작……

 

 

레이젤 실화야?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함박웃음 

 

 

가보자고

 

?

 

버그나서 아스타리온이 또다른 내가 되었길래 다시 겜껐다킴

 

 

ㅇㅋ

 

자헤이라씨 술과 여자는 오래 묵을수록 좋다는 말 아시나요? (개저mood)

 

할신의 정체가 곰돌이푸라니 정말 두렵네요

 

아 상처생긴 이유가 개큰웃음

ㅠ

ㅠ

ㅠ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곰이랑도 가능인데 왜 탑고정이죠? 베어딜프우케 수요 얼마나 높은데 할신 탑고정이죠? 규탄한다 이런 상냥하고 폭룡적인 베어딜프는 우케수요 충만한데 왜 탑고정이죠? 왜죠? 할신 성격이면 쌉가능인데 왜죠? 알아서 제 뇌에서 치환해먹을거라 괜찮긴 한데 왜죠?

 

 

이거보고 느낌 일단 지금은 복수심일지 모르지만 아내가 권력가지면 똘추되는 스타일일 것 같아서 배우자 된 도리로 정신 못차리면 궁둥이 겁나때려야지라는 다짐만… 

 

 

자려는데 대가리깨지는중

 

에 그 소문이 자자한 황제란 녀석과 만남 

 

오르페우스라고 하면 그 뭐냐 비전탑에서도 그렇고 계속 레이젤이 배신자라고 얘기나오던 그 기스양키잖슴

그래서 도와주고… 꿈속 방문자가 사실 이 황제였던거임~~~ 충격. 쇼킹. 

 

아무튼 황제의 과거이력을 들음…

 

선택지 그냥 가방에 넣는건가? 했는건데 잘못골라서 의도와 다르게 하프일리시드 됐는데 이건 걍 세지고 없애는 모드있길래 나중에깔기로함 (ㅈㅅ)

 

 

그렇구나

 

실수라지만 공짜능력받아서 그냥 하프일리시드 쓰니까 애들한테 자꾸 올챙이 강화 권하는 선택지 나타나서

의도치 않게 이러는 사람됨 

계속 의도치 않은 플레이 하는중

 

아알겠다고 먹일생각 없다고

 

아라벨라도 야영지에서 본인을 위한 여정을 떠남 씩씩해야한다~~ (동물농장톤)

 

아 레이젤 너무 멋지고 강함 사랑해

 

ㅇ?????

ㄷㄷㄷㄷㄷ

ㄷㄷㄷ???

 

이거정화셕스인가하는 뭔가 그런시츄에이션인가요

더러운건 내 머릿속이야 하면서 내 머리 퍽퍽 치고있었는데

 

 

진짜인가봄 어떡함 상태

 

와중에 레이젤 너무 좋아서 가슴 쥐어뜯는중 사랑해

 

그리;고 캡쳐를 할 수 있는 부분이 거의없다시피하는데 ㄷㄷ진짜였다니

갑자기 여기선 또 검은머리 컷씬이라 웃긴듯 

 

ㄷㄷ

사랑하오 부인…

 

그리고 돌아와서 또 물자 없이 이벤트보기위한 긴휴식 취했는데 야영지이벤있어서 보니까 할신이 고백함 

 

아니 저 어제는 섀도하트그녀와 뒹굴다왔는데요

윌과는 혀 빼고는 몸도 영혼도 아직 섞은적 없는데요 (모드때문인거 압니다) 

 

그도 함께하게 될 수도 있겠지<웃기다 님도 폴리아모리시군요

 

아내가 너무 많아

아스타리온한테 얘기하고온다고함 윌이랑 섀도하트는 어떻게 잘 받아들여줄것같아서 (글쎄)

 

웃기니까 그렇다고함 

그래도 순순히 보내줘서 웃겼다

 

그리고 이벤트씬 봤는데

이양반 그동안 어떻게 참은거임? 너무 웃겼음

너무 급해보여서 깔깔 웃음 아니 웃기잖아

 

 

약간 골카의 이런 무드와 비슷한 로맨스씬이었음

 

아무튼 연출도 상황도 너무 웃겼음

곰란하다고

 

알아서 할신이 우케라고 치환해서 봄 저는 곰박이도 가능이에요 탑고정 베어딜프 규탄한다

 

그렇게 베어딜프아내 한명을 더 수집함

주인공총공의 길로 접어들었지만 하지만 카를라크 그녀의 마음만은 갖는 데에 실패했지……. (미련) 

 

야영지이벤트 또있어서 오늘도 물자 안넣고 휴식취했더니 벌거벗은 제블로어의 시체가 우리를 반겨줌

 

무서운 온나노코의 살인예고협박편지라니… 좋은 느낌을 줌 

 

오린이 이렇게 시체 보낸거 보면 제블로어 배신 운운한건 어쨌거나 티플링들 살리기 위해서일거라는 생각이 듦

 

 

3막초반의 야영지이벤 얼추 다 본 것 같아서 이제 맵넓히러 고고 

찍지는 못했는데 소녀랑 치즈??? 고양이도와줘서 야영지오라고함

 

서커스같은곳에 입 잘털어서 들어옴

 우우 인간이 문제다

라고 생각하면서 아울베어 부모를 죽여버린 내 과거가 생각나서 숙연해짐

 

 

생각해보니까 지포스 동영상찍기 되게 쉬웠던게 생각나서 반응 웃길것같아서 찍음 

근데 호감도내려가는것땜에 다시 로드해서 진행했어요

 

 

아무튼 갑자기 광대가 나를 존내공격하길래 같이 맞서싸움 네가 먼저 친거다??? 

 

신문 읽기의 쏠쏠한 재미들

 

편지배달 전서구들이 사라진다는 얘기도 들어서 편지찾기 + 조사해보기로 함 새는 좋으니까

 

 

thx

 

그리고 자러가니까 황제가 나를 반겨줌

 

이 기류…

'그거'다

너도 내 아내가 되고싶나?

 

유감인지 다행인지 나는 인간인외충이라서말이지 

 

라고 하는 사이에 쫓아내짐당함

힘내

 

그리고 열린 손 신전 근처로 오니까 최근에 로건 신부라는 사람이 살해당해서 살인사건 조사하는 퀘스트가 있어서 이것도 둘러보기로 함 

주요 용의자로 뽑힌 브릴고어한테 망자대화 물어보니까 처음 보는 붉은 옷 드워프 / 신부님이랑 같은 범인 / 땅굴 신전 밑에 / 로건신부님 비밀방같은 숨겨진 단추 있음 이런 정보들을 알고…

아니 근데 죽은자 대화는 왜 증거채택 못하지 모두가 보는 앞에서 살리면 안되는건가

 

그리고 돌아다니면서 편지 먼저 찾았는데 트레심이라는 날개달리고 비둘기고기를 좋아하는 고여이를 만남

편지 실수로 뜯어봤는데 (묶음이 풀리더라고요) 젠타림 관련 내용이라 돈좀뜯으려고 입막음비용받음 

 

그래서 아무튼 로건 살인사건 단서 찾으러 지하로 출발…

내가 뭐 놓치고있나 아까 만난 광대 몸통은 왜 잘려서 유통되고있는거지 싶지만 일단 수거함 경험치를 주니까…

 

살인도구로 추정되는 단검도 찾음

 

보통 살인사건이 아니라 의식의 일환인 것이 명명백백한 단서들…

 

 

샤리스의 포옹으로 왔더니 키스라크보스와 함께있는 라파엘

라파엘이 거래하자고 하는데 일단 거절함 알아서일단 해볼게

라파엘이 본인의 <희망의 저택>에 가지고 있다는 오르페우스망치는 무력으로 뺏어와야지라는 생각만 뭉게~~

 

 

그리고 뭔가 슬쩍할거나 템 없나 뒤지다가 포토존 컨하같은곳도 들어옴 

 

 

여기 길을 잘몰라서 뒷문으로 점프해서 들어왔던거라 이제야 샤리스의 포옹 정문을 향해서 가기…

주인장이 찾는 애가 아까 위에서 찾았던 시체였던 모양이라 뭔가 선물을 준다고 함 

 

당신은 라파엘따까리인가요?

 

아니 근데 긴가민가하다가 얘네 만나고나서야 알았는데 샤리스의 포옹은… 업소였군요

 

멘조베란잔 방중술이 뭔데 씹덕아

 

섀도하트를 말하는건지 아스타리온을 말하는건지 감도 안잡힘 

 

아무튼 그래 넷이서합시다 상태로 가니까 위에 깊은숲속테마 포토존 컨하같은곳이 장소여서 웃겼음 미안 내가 먼저 열쇠로 따버렸는데 아무튼 문이 좀 열려있어도 별로 개의치 않을거지?

 

 

이거 아스타리온은 4명 기~겁 하면서 애초에 안하려고하고 섀도하트는 아 네가 싫으면 나도싫어 즈음의 스탠스다가 막상 하고 야 이거 대단하다st 반응이라 아내들의 반응차이가 웃겼음 

 

 

서비스명목으로 불 다꺼야된다 < 이러면서 이벤트 컷씬 검은색으로만 채우고 나레이션/대사만 나오고 영상에 들이는 코스트 줄이는 궁리도 재밌었다 그치 굳이 중요한 게 아니니까 

 

이거 다음에 넷이 누워있는것도 웃긴데 내캐 속옷을 안입혀두는 타입이라서 올릴수가없네

 

궁금해서 2:2말고 1:1로 눌러봤는데 아스타리온 또 이래서 웃겻지뭐야

질색~

 

아무튼 한눈그만팔고 감 

 

고타쉬가 강철감시자 조종해서 오라가라하는중

일단 여기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