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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마저 맵넓히기 등을 진행함. 지난번에 쓴 미니맵 방위 고정 없나 썼던 내용을 본 친구가 설정 쪽에 있었던 것 같다고 알려줘서 인터페이스쪽에 갔더니 미니맵 북향고정 있었음 감사합니다 더이상 길을 잃지 않을거야 그리고 설정창 처음 들어간 김에 내 그래픽설정 봤는데 4~5년 전에 맞춘 PC 치고 자동감지 풀옵션에 가깝게 설정되어있길래 만족함 고사양 게임할 일이 없어서 그동안 체감을 못하다가 이렇게 도움이 되는군요 오늘은 그림자땅 맵을 마저 넓히고 조사를 좀 하기로 했어서 이리저리 돌아다님 뭔가 수틀릴까봐 습관적 저장하는데 너무 자주 저장해서 오히려 로딩시간 잡아먹는 것 같기도…… 아무튼 오늘 플레이의 처음 온 곳은 저무는 달이라는 주점 토름의 아들인 티소발드 토름이 있었는데 그리 적대적이진 않았다 수상..


그리고 그림자땅에 진입해야 1막 종료 도전과제 뜨던거 보면 기스양키 양성소가 사실상 1막 취급이었던 것 같다 (1.5막?) 그림자땅에서 확실히 방출술 빛x2명 (하나는 바드 스킬로 내 타브에게 / 하나는 저번에 비전의 탑에서 받은 반지) 이렇게 지금 앞에서 이동하는 주 조작 캐릭터+뒤에 한명한테 부여해놓고 다니니까 편하긴 하네요 횃불 안 들어도 되어서… 진입하고 만난 키스라크 보스 이번엔 굉장히 호의적이다 기스 양성소 스크립트가 벌써 약간 흐릿해졌는데 그쪽에서 읽을 수 있는 메시지 중 배신자=보스? 라고 써져있던 게 이런 뜻이었나 싶음 생각 외로 보스의 목적은 분광기 내에 갇힌 꿈속의 방문자 (요주의 인물)을 풀어주는 것이고 블라키스는 그를 없애는 거니까… 발더스 게이트의 샤리스의 포옹으로 가 다시 만나..


1막까지는 대충 30시간쯤 걸린 것 같다. 인게임 시간이랑 스팀이랑 다른건 아마 로드해서 다시 하는 시간같은 게 적용이 안 되어 있으니까 그런거겠지… ~ 2막 시작 ~ 양성소 가는길 기스양키를 앞에 두고 잘도 그런 말을…… 기스양키 알을 훔쳐달라고 하시는 분 그보다 난생이었구나 기스양키는 지성의 학회면 마이코니드군락에서 얘기했던 그거던가? 진짜 TRPG하는게 아니니까 메모하면서 안하다보니 기억 또 가물하네 이놈의 정신머리…… 그러니까 기스양키가 난폭한건 태생이다 vs 후천적 학습의 결과다의 성악설이냐 성선설이냐인데 현실에서는 이 문제에 대해서는 중립적인 스탠스이기 땜시… 고민이 됨 굳이 따지자면 어느정도는 종족 진화 자체의 특성 그리고 큰 비율로 학습이라고 생각함 그런데 별로 주고싶진 않네요 레이젤이 보..


오늘은 나머지 퀘스트 있는지 확인하고 용광로와 비전의 탑을 탐험하기로 함 용광로 끝에 가고일 석상 함정 있던 곳 함정 해제장치도 없어서 대체 해제 오브젝트가 어디에 있는거지 했는데 안개걸음으로 안에 부수든 뭐든 하든 하려고 조사하려고 들어가니까 내부에 스위치가 있었음 (ㅋㅋ) 샤의 성상같은 게 있어서 먹어줬다. 그래서 섀도하트한테 줌 좋아해주다니 기쁘다… 발그레 용광로 조사중에 얻은 영감~~ 한턴에 4마리 킬이었나 그래서 받은듯 얘네 갑자기 기습해서 애들 피가 너덜너덜해짐 역시 기습이 중요한 게임이구나 아다만틴 광재는 아다만틴 용광로에 못 넣길래 (설명에도 분술물이 많아서 못 쓴다고 되어있던가) 용광로 근처에서 주운 미스랄 광석 넣기로 함 거푸집 본거 주워다가 용광로 차례차례 가동하는데 또 생각하지도 못..


지난번에 뭐했었지? 아무튼 퀘스트창 보면서 니어 목을 스포 군주에게 가져다주기로 함 가져다 줬더니 댄스 파티가 열렸다 글럿한테 말 걸어보니까 배반하려고 함 근데 퀘스트 경험치 다 먹은 것 같아서 + 혹시몰라서 검색해보니까 나중에 안나온대서 (……) 모두를 경험치로 삼기로 함 이런 플레이어라 죄송합니다 군주님 아무튼 스포군주를 잡고… 스포 군주를 잡은 보상을 글럿에게 받은 다음에 글럿까지 잡음 사실 지난번에 여기 근처에서 아니. 네 야망에 안 따를거야 ㅇㅇ 했다가 또 왕창 적대 전투가 생긴다음에 스포는 나를 도와주지 않는구나...싶어져서 그만 (도와주나요? 근데 그 때는 이 버섯위까지 안올라와봣어서 모르겠음) 한 마을을 궤멸내어 죄송해요 니어의 머리는 이렇게 저잣거리에 전시되어있었다 할신은 정말 젠틀한 핫..